몽골의 골롬트은행은 한국어 금융서비스를 위해 한국측 거래를 담당하는 지점을 만들고,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몽골에서 일을 하며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거래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게 하여 공식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 은행의 한국영업담당 대표임원은 前신한은행 부행장을 역임한 양신근씨가 지난 5월 선임되어 업무를 보고 있으며, 재몽골 한국동포와 한국기업들뿐만 아니라 한국에 수입 및 수출 사업을 하는 몽골인들을 대상으로 여러 금융서비스를 한국어로 제공하게 된다.
현재 몽골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몽골의 여러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투자 3위에 이를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교류와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에는 몽골에 있는 한국인이 은행에 거래를 할 때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 지점에서는 한국어가 능통한 직원들을 배치하여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해줌으로써 지금은 그런 문제없이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실제 한인들에 대한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이루어졌으나 공식적인 영업은 28일 행사와 함께 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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