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탄강관광지 등 관광자원과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홍보...관광객 유치 나서
연천군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한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여행으로 전환하고 여행수요자와 공급자간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생태계의 보고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DMZ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안보관광 상품을 비롯해 한탄강관광지, 임진강, 고대산 등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10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축제에 선정된「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 관람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천군 캐릭터인 고롱이?미롱이와 함께하는 기념촬영하기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기념품 지급 등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북쪽의 깨끗한 임진강 물로 생산해 믿을 수 있는 연천 쌀을 비롯해 콩, 율무, 인삼 등 농?특산물 전시코너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석기문화유적을 비롯해 한탄강관광지 등 연천군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관람객들의 시선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 연천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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