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종 혼잡 예방위해 각 리별로 접종일 지정 운영
연천군보건의료원이 다음달 1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8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차단과 감염예방을 위하여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 7천33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연천군보건의료원 및 각 읍?면의 보건지소 등 8개 기관에서 일제히 신종플루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1945. 2. 28 이전 출생자) 으로 보건의료원은 접종자가 일시에 몰리는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등 8개 기관에서 분산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각 리별로 요일을 지정해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확산이 현저하게 줄어들고는 있으나 질병에 취약한 노인 분들의 경우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연천군 거주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839-4072~4073)로 하면 된다.
한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신종플루 확산차단을 위해 지난해 5명의 접종팀을 구성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 5,135명에 대하여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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