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 됨에 따라 오는 3월 공사 발주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하기로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규배 군수 및 군 의원, 관계공무원, 용역업체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화촌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천군이 오는 2011년까지 전곡읍 전곡리 125-6번지 일원에 4만7천여㎡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역사문화촌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 6월에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분야별 용역 수행결과를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역사문화촌조성사업 도시개발사업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주)건화의 도시개발법에 의한 개발계획수립방안을 시작으로 (주)환경그룹 의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가 이어졌으며, 끝으로 (주)삼설엔지니어링 이 경관조명 및 전기설계용역 수행결과를 보고하고 참석 위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2월중 용역과업에 추가로 검토 후 반영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하여 3월중 공사를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 참여부분을 제외한 기반시설 조성 등 나머지 사업은 2011년까지 모두 끝내고 민자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역사문화촌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주변에 위치한 한탄강관광지 및 어린이교통랜드와 올해 말 완공예정인 선사박물관 등과 함께 교육?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수도권 북부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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