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15일 오후 2시 40분 연일대교 옆 형산강변에서 어린연어 12만마리 방류
포항시가 15일 오후2시 40분 연일대교 옆 형산강변에서 어린연어 12만마리 방류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과 환경관련단체회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이번에 방류할 어린연어는 중앙냉수성어류연구센터(강원도 양양군)와 경상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경북 울진군)에서 부화한 어린연어 12만 마리를 분양받아서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방류되는 어린연어는 형산강에서 잠시 머물다 4월중 동해를 거쳐 베링해, 북해도, 북태평까지 18,000㎞정도의 긴 여정을 지나 3~5년 후 40~85㎝의 성어가 돼 모천인 형산강으로 돌아오게 된다.
아울러, 이날 방류하는 12만 마리 중 1만 마리에는 머리에 첨단표시장치(DCWT)를 삽입해 방류하게 되며, 3~5년 후 회귀할 때 이 장치를 수거 판독해 회유경로와 회귀율 등 여러 가지 생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최대의 철강공업도시를 끼고 있고 경북도내에서 동해안으로 흐르는 강중 가장 큰 강인 형산강의 수질이 깨끗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연어가 회귀해 산란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