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남해안 지자체들이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순천시와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남해안 일대 15개 광역·기초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갖고 손님맞이 수용태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람회 수용태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지정·인증방안, 남해안권 연계 관광코스 개발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워크숍을 주관한 여수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음식·숙박 시설 등에 대한 개선 및 정확하고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은 박람회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이며, 박람회 이후에도 남해안 관광 활성화의 자산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음식,숙박시설 준비사항을 미리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상호 협력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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