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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친환경농업 교육으로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에 앞장
  • 이규태
  • 등록 2010-04-15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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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투입, 고효율의 유기농 친환경농업 육성에 주력

 보성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무원과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관계자 교육을 갖고 녹색농업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농업인 의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군의 2010년 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에 관한 추진계획 시달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보성출장소 관계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요령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서 농업인의 패러다임 변화와 친환경농업의 자율실천 의식을 함양시키는 성과를 거양했다.
 

  군은 올해 3,973ha(93개단지)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저비용, 고효율의 유기농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유기농 생태마을과 생산이력추적관리 및 GAP인증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높이는 돈 버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농정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장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생산에서 판매까지 총괄하는 책임운영모델을 확대 구축함으로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교육에 참석한 윤정부(67세, 벌교)씨는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농가 스스로가 인식하고, 자발적이고 책임 있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지역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또한, 교육을 주관한 군 관계자는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의 첫해를 맞아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새로운 의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제값을 받고 팔수 있는 안정적 판로 확보에 앞장서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와 같이 보성군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1번지”를 목표로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여 읍면 순회 및 현장교육 등을 통해 민간주도의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지역농촌의 활로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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