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광군이 후원하는「제30회 장애인의 날」기념 행사가 오는 20일 영광스포티움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장애인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기념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수여되고, 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장애인 가족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1981년에 4월 20일을「장애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전 지역에서 장애인들이 우리 군을 찾아오므로, 전 군민이 친절히 맞이해 주고 행사장을 찾아 축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