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유한공사와 수출입계약..... 특허사용료 연간 5,000만원이상 수입기대
연천군은 (주)DY PACK과 공동 개발하여 국제특허출원중인 채소재배용 비닐팩의 중국 수출이 성사되어 연천군의 세수증대가 기대된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중국 산둥성 즈버헝룬눙예커찌파잔 유한공사와 디와이 팩과 채소재배용 비닐팩에 대한 수출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채소재배용 비닐팩을 지난 2004년부터 농업관련 국제박람회 및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하여 이번에 3,000만장(15억원)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군은 판매액의 3%를 특허료로 받게 되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세외수입이 예상된다.
또한 연천군과 중국 유한공사는 중국시장 외에 러시아, 몽골,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도 비닐팩 수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아 앞으로 대량의 수출과 세외수입 증대가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소재배용 비닐팩 수출입계약을 계기로 연천군은 물론 관내 농가의 수입증대를 위해 농산물 및 관련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와이 팩은 지난해 서우광시에서 열린 ‘제10회 채소과학박람회‘와 옌타이시가 개최한 ’중국녹색식품박람회‘에 현지에서 시험 생산한 비닐팩 채소를 출품해 수많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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