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중학교(교장 이명구)는 지난 22일(목)~23일(금) 본교도서실(책마루)에서 제15회 세계 책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나의 愛물단지, 책아 사랑해 ♥”행사를 가졌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제정하였는데 스페인에서 전통적으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했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세계적 작가인 세르반데스, 세익스피어가 서거한 날에서 유래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책읽기를 서로 권하는 날로 자리 잡아 왔다.
<눈으로 만나는 책> <온몸으로 만나는 책> 을 주제로 이틀 동안 진행되었는데 <눈으로 만나는 책> 코너에서는 청소년 인기도서와 직업관련도서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관심있는 책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여 책을 통해 행복함을 느끼게 하였고 <온몸으로 만나는 책> 코너에서는 책을 빌리는 학생에게 선착순 책갈피 증정과 행운권 추첨으로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자주 찾게 하고 책을 가까이 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준 책 속의 명문장, 명문구를 적게 하여 도서실 게시판에 전시하여 전교생이 함께 보며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켰다.
적극적인 홍보와 활동으로 많은 학생들을 행사에 참여하게 한 독서 동아리 <마루지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많이 도서실을 찾고 책을 가까이 하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천중학교 학생 이한주(2학년)는 “이번 책의 날 행사로 도서실에 무슨 책들이 있나 관심을 갖게 되었고 책과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다.
그리고 도서실이 즐거운 공간임을 알게 되어 앞으로 자주 도서실에 오고 싶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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