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농촌노인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행복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반을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운영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으로 농촌사회의 활력제공을 위하여 개설되었으며 금년 8월말까지 연천읍 옥산1리 마을회관과 백학면 두현리 마을회관 등 2개 마을에서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이들 2개 마을 노인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가죽공예, 난타, 휴경지 경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 할 예정이다.
필라테스 운동은 반복된 동작을 하여 연속적으로 근육을 운동시키면서 통증 없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효과는 전신운동을 통하여 몸의 균형과 힘, 유연성이 증가되고 자세에 균형이 잡히고 관절과 척추가 강화된다.
따라서 일생생활에서 바르고 안정된 자세가 가능하게 되며, 심폐능력과 순환기능력이 강화되는 효과와 스트레스 감소, 긴장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년기에 근력이 저하되고 농업으로 인해서 어깨, 허리, 다리에 많은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이 운동을 통하여 자세교정 및 골다공증, 오십견.요통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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