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하는 전통음식체험
충남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전통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보게 함으로써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전통음식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되며 아동은 다식과 과편, 원소병과 대추초를 만들며 성인은 구절판과 탕평채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산문화원은 서구문화의 급식한 도입으로 음식도 점차 서구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전통음식체험을 통해 우리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깨닫고 이를 널리 보급,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학생은“오늘 체험을 통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음식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계기로 우리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급에 힘쓸 계획이며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문화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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