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산바다축제가 오는 8.1부터 8.9까지 9일간에 걸쳐 ‘축제의 바다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해운대ㆍ광안리ㆍ송도ㆍ다대포ㆍ송정해수욕장 등 부산 일원에서 개막행사, 국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해양스포츠행사 등 7종 39개 프로그램에 100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부산세계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우리 부산의 대표적인 3대 축제의 하나로 육성하고자 △시민참여체험프로그램 강화하여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과 연계, 해양스포츠 체험 확대 △대중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축제 품격 제고 △공중파 및 유력케이블 방송 적극 연계하여 국내외 홍보 극대화를 추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바다축제로서 부산바다축제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에 대규모 아이스존을 설치하는 ‘아이스파크’(8.5)와 크루즈요트, 모터보트, 바나나보트를 체험하는 ‘해양스포츠체험’(8.2~8)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부산 바다를 체험하고 즐거운 축제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이벤트이다.
제15회 부산바다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될 ‘개막행사’(8.1)는 최정상급 출연진과 화려하고 세련된 무대를 배경으로 세계 수준의 개막행사를 연출할 예정이며, 다비치, 유키스, SG워너비, 코요태, 노사연, 남진, 서인국, 정수라, 노브레인 등 인기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개막행사는, 열정적인 해운대 밤바다를 수놓을 불꽃쇼와 함께 환상적인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세계수준의 힙합대회로 9개국 16개팀이 참가하는 본선대회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8.2~3), 특히 국내 유일의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로 17개국 100여명의 매지션들이 ‘신비한 마술의 세계’의 진수를 선사하며, 파이어하우스, 헌티드, 부활 등 내노라하는 5개국 23개 밴드가 출연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8.6~8), 세계 정상급 스케이트 보더들의 묘기를 볼 수 있는 ‘부산국제비치스케이트보드대회’(8.7~8)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행사는 뮤지컬, 7080, 국악,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프로그램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배경으로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다대분수음악회’(8.3),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문학의 밤과 심포지엄, 시상식이 펼쳐지는 ‘한국해양문학제’(8.3~4), 중.장년층을 위한 한여름밤의 낭만 콘서트, ‘7080콘서트’(8.4), 국내외 살사댄스 동호인들이 펼치는 살사댄스공연과 경연대회 ‘살사댄스페스티벌’(8.5~6), 국립부산국악원의 창작국악공연 ‘송정국악콘서트’(8.6), 국민가수 현인선생을 기리는 신인가수등용문 ‘현인가요제’(8.7~8), 뮤지컬 시카고, 모차르트, 미스사이공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의 매력적인 공연 ‘뮤지컬갈라콘서트’(8.8), 한여름밤 오케스트라의 향연 ‘열린바다 열린음악회’(8.9) 등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엠넷슈퍼콘서트(KB카드)’(8.6), ‘푸른음악회(하나은행)’(8.7), ‘부산e스포츠 페스티벌(신한은행)’(8.6~7) 등 초대형 협찬행사 유치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색체험 이벤트 ‘아이스파크’(8.5)는 얼음미로, 얼음침대, 얼음식탁 등 이색체험공간뿐만 아니라, 전문조각가들의 퍼포먼스, 포토존, 현장이벤트 등 외국인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이슈화를 추진하게 된다.
부산 바다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해양스포츠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체험’(8.2~8)이 확대 개최되며, 이번 체험행사는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크루즈요트체험(8.2~8.8 해운대요트경기장)과 모터보트.바나나보트체험(8.6~8.8 해운대요트경기장, 송도해수욕장) 등 8,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해양스포츠 체험쿠폰은 인기 라디오방송과 연계하여, 각 방송별 청취자 사연과 바다축제 퀴즈쇼를 통해 제공되며, 쿠폰이 제공되는 라디오방송은 ‘부산KBS 즐거운 저녁길’, ‘부산MBC 정오의 희망곡’ 등 9개 방송사 14개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한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장애인들의 축제 ‘부산장애인한바다축제’(8.3), ‘후리어로 체험’(8.6), ‘핀수영강습회’(8.6), 부산의 특산품을 소개하는 ‘부산명품수산물 홍보마켓’(8.1~8.8)이 펼쳐져 즐거운 축제의 장이 기대된다.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낮시간대에는 다양한 해양스포츠행사가 펼쳐진다.
‘요트경기대회’, ‘카이트보딩대회’, ‘윈드서핑대회’, ‘조정대회’, ‘비치발리볼대회’, ‘카누래프팅대회’, ‘장애인해양래프팅대회’, ‘해양래프팅대회’, ‘바다핀수영대회’ 등 바다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스포츠대회들이 축제기간 동안 광안리, 송정, 다대포, 요트경기장 등에서 펼쳐진다.
부산바다축제 사전홍보를 위해 부산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치는 ‘부산바다축제 카 퍼레이드’(7.23~7.31)는 7월 23일 오후2시 시청 앞에서 발대식을 펼칠 예정이며, 해상에서 자동차 퍼포먼스를 펼치는 ‘아쿠아틱미니’(8.1~8.8) 행사도 이어져 이슈화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는 “여름철 부산바다를 찾은 시민과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를 확대하였으며, 특히 참여, 체험 기회를 늘려 직접 체험하는 축제의 바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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