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한 각급여성단체회장, 유관기관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여성주간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여성주간기념행사를 기리기 위해 여성복지회관과 강화다문화가족센터 등에서 여가를 이용하여 취미를 배우고 있는 강화춤사랑회의 장구춤 등과 양봉제비팀의 진도풍놀이, 결혼이주민여성의 쌀라콧춤 등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가 더한층 돋보였고, 주부들의 장기자랑 시간도 가졌다.
또한 AHA 교육컨설팅 이벤트프로모션 노재광이사의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지자』란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한 여성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이 자리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의식을 확대해 나가고,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발휘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15회 여성주간기념행사를 맞아 이웃사랑실천과 부녀회 조직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모범여성으로 박옥순(적십자부녀봉사회)씨를 비롯해 총 13명이 강화군수, 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 국회의원, 강화군의회의장, 강화경찰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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