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 사격장에 불법 출입한 민간인 적발, 형사고발 조치
  • cybercap
  • 등록 2010-08-25 16:38:00

기사수정
  • 다락대사격장에 불법 출입해 파편 수거중이던 민간인 의법처리
군은 지난주 21일 06:50경 연천 및 포천군일대에 위치한 다락대사격장에 불법으로 출입해 포탄파편을 수거중이던 민간인을 순찰 중 적발했으며 형사고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격장내 피탄지에는 불발탄 등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기 때문에 군은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민간인의 불법 출입을 적극 통제해왔다.
 
그러나 사격장내에 불법으로 출입하여 수거한 포탄파편을 고철로 팔아 이득을 챙기는 민간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군은 사격장의 출입 통제시설물을 보완하는 한편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근마을에 다락대 사격장내로의 무단출입 방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나 차단시설물과 홍보물을 훼손하고 불법 출입하는 자가 있어 적발시 관련 법규에 따라 형사고발 등 의법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포탄파편을 수거하여 차량에 싣고 나오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 차단시설물을 4~5차에 걸쳐 중첩 설치하고 민간인 출입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군 간부들이 순찰을 하고 있으며, 연천군과 연계하여 플랜카드 및 경고간판 등의 홍보시설물과 철조망?바리케이트 등의 차단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5월에는 사격장 피탄지내로 진입해 대형자석으로 다량의 파편을 수거해 차량에 적재하여 나오던 민간인을 경찰이 체포하였고, 지난주 토요일에는 사격장을 순찰중이던 군 간부가 포탄파편을 수거중인 민간인을 적발한 것이다.
 
군은 사격장에 대한 민간인의 불법 출입을 완전히 근절시키기 위해 출입 통제시설물을 보강하고 순찰체계를 보완하는 한편, 사격장 차단시설물을 훼손하거나 포탄 파편을 수거하다 적발된 인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사격장 내로의 불법 출입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