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面 “면민체육대회” 취소...피해복구와 환경대청소 실시
당진군에 따르면 지난 2일 태풍 ‘곤파스’의 강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순성면, 우강면, 송산면, 면민체육대회를 피해복구 위해 전면 취소하였다.
또한 25일 개최예정이었던 제8회 대호지면면민체육대회도 취소하였다.
당진군은 지난 3일 전국이통장연합회당진군지회 제6회한마음 축제와 드림스타트 센터 개소식을 연기한바 있다.
군은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9월중 각종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거나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지역사회단체 등에 대하여도 각종 행사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지난 8일 06시부터 당진군 공무원 800명이 참여 시내 주요 도로변에 나뭇가지, 나뭇잎, 토사 제거 하는 등 환경대청소를 실시하여 도로변 쓰레기40톤을 수거하였다.
군 관계자는 "태풍 곤파스 피해 복구 차원에서 올해 열릴 예정인 축제나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연기하게 됐다. 그러나 일부 행사는 부득이 개최키로 하고 행사 인력동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를 돕고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과 “피해복구 일손 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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