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암괴석과 서로 다른 봉우리가 어우러진 경기 5악 중의 하나
감악산(紺岳山)은 연천군 및 파주시, 양주시 경계에 기암괴석과 서로 다른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높이 675m의 명산으로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 중의 하나이다.
감악산은 예로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하여 감색 바위산이라 불려졌다.
산 정상에는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비석이 수백년의 풍상아래 묵묵히 서 있으며 기암괴석과 서로 다른 봉우리를 조망하며 오르는 등산로는 그윽한 솔향기와 상큼한 흙내 음이 일품이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 동안 전곡읍 늘목리에 위치한 적동분교에서 감악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3.84km구간의 제1등산로와 하늘아래 첫 동네 입구에서 시작해 정인바위, 병풍바위, 마리아상을 거쳐 정상까지 이어지는 2.46km구간의 제 2등산로 등 총 2개의 등산로를 개설했다.
군은 지역주민은 물론 감악산을 찾아주시는 등산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쉼터 및 조망대 추가설치 등 등산로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대산, 보개산과 함께 수도권 최고의 등산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 등산로 안내
* 제1등산로 : 적동분교 → 병풍바위 → 마리아상 → 정상(3.84km,1시간50분)
* 제2등산로 : 하늘아래첫동네 → 정인바위 → 병풍바위 → 정상(2.46km, 1시간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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