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표면에서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이 발견됐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지난해 실시한 달 충돌 실험 결과 달의 남극 분화구 밑에서 158리터 상당의 물을 발견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신문은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물이 발견된 장소가 사하라 사막보다 습한 곳으로, 달의 기준으로 봤을 때 오아시스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물은 얼음 알갱이 형태며 정제하면 식수로 사용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 결과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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