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12월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 중이다.
군은 극장없는 지역에서 생활하는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12월 무료영화로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는 7일과 8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총4회 무료로 상영한다.
엄태웅, 이민정, 최다이엘 주연의 이 영화는 사랑의 아픔까지 품은 로맨틱코미디로 관람객들에게 큰웃음을 전해 줄 것이다.
또한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해를 감미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for you' 공연이 펼쳐진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은 1999년, 한국최초의 가야금오케스트라로 창단한 이후, ‘세계를 품은 가야금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가야금연주곡의 범주를 넓히고, 다양한 이웃장르와의 통섭을 통해 현대 가야금 음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이 공연은 유료공연으로 입장료는 R석 8000원 S석 5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예매시에는 20%할인이 가능하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문화장터 1644-9289, NAVER 검색창에서 ‘문화장터’를 클릭하면 된다.
이어 21일에는 송년음악회 ‘통기타7080’, 28일에는 최소빈 발레단의 ‘명성황후’가 펼쳐진다. 특히 23일에는 오후 4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뮤지컬 ‘어머니의 노래’가 무료 공연된다.
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으로 제작되는 이번 작품은, 농촌희망재단(단장 이진배) 주관으로 주연에는 국민배우 박정자와 뮤지컬 배우 배해선, 이건명, 밴드그룹 Y2K 고재근 등 화려한 제작진과 출연진이 청양군민과 만난다.
또한 애환과 의지의 지난 60년의 주요 시대적 사건들을 당시의 애창가요와 춤, 영상 등으로 표현해 창작뮤지컬(소리극)의 형태로 관객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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