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청양군 집중모금 행사 성료
  • forsjaks
  • 등록 2010-12-24 14:03:00

기사수정
  • 자선공연 펼쳐져 나누는 즐거움 더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청양군 집중모금 행사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중앙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모금행사에는 연평도 사태 및 구제역 등 안팎으로 힘든 상황인데도 각계각층의 정성어린 손길들이 분주히 이어졌다. 여전히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성금을 내는 분들,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원치 않는 기부자들이 올해에도 다수 있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기부자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즉석에서 발급하고 사랑의 열매와 휴대폰 고리 등을 전달했다.
 
행사직후 집계된 현장모금액은 68,000,000원이었고, 현장모금행사가 끝난 뒤에도 기부자들이 군청주민생활지원과로 내방해 성금이 추가 접수됐으며 전액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처리됐다.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양군으로 모금된 성금누계액은 69,720,000원에 이르며 이 성금은 모두 청양군민의 복지에 쓰이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현장에는 처음으로 ‘청양의 꿈과 희망을 멜로디로 전달하는 자선공연’이 두 시간 동안 펼쳐져 모금에 참여하는 군민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두배로 느끼게 해 줬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음악 자선공연 및 행사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풍선아치 등 자원봉사로 참여해 더욱 행사장 분위기를 보다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장으로 마련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군청 관계자는 “여러 여건상 모금액이 크게 줄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또 한번 청양의 힘을 느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희망 2011 나눔 캠페인은 2011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지로나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940-2380)와 읍면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