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한금융 평균연봉 1억
  • 없음
  • 등록 2007-04-03 09:19:00

기사수정
  • SBS·KTB네트 2·3위 기록...삼성전자 5330만원 82위
신한금융지주가 상장사 가운데 직원 평균 연봉 최고를 기록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81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 직원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은 391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576개사 대상)들의 1인당 평균 연봉 3668만원보다 6.71% 늘어난 것. 1인당 평균 연봉이 5000만원을 넘는 상장사는 전체의 19.45%인 113개사로 전년도보다 27개사 늘었다.이 가운데 지난해 상장사 ‘연봉킹’은 신한지주로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무려 9800만원에 이르렀다. 녹십자홀딩스(6900만원)와 GS홀딩스(6500만원) 등 업무 특성상 소수의 전문직 인력으로만 구성된 지주사들이 연봉 상위를 차지했다.신한지주 다음으로는 SBS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753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이어 벤처 캐피털회사인 KTB네트워크가 72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6660만원)과 외환은행(66 54만원) 등 금융업체들의 연봉 수준도 높았다. 이 밖에 팬택앤큐리텔이 7020만원으로 4위를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는 5330만원으로 82위에 그쳤다.◆10대 그룹에선 SK가 최고상호출자총액 제한 기업집단 중 공기업을 제외한 10대 그룹 가운데에는 화학·에너지 계열사가 많은 SK그룹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계열사 직원 연봉이 평균 553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두산그룹이 5432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현대중공업그룹과 LG그룹은 각각 5415만원과 5102만원으로 나란히 3·4위를 차지했다.삼성그룹(5071만원)과 현대차그룹(5063만원)의 직원 평균 연봉도 5000만원을 넘겼다.이와 함께 한진그룹(4932만원), GS그룹(4580만원), 한화(4178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음식료업 등 내수업종 자회사가 많은 롯데그룹이 3818만원으로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