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연합사 역대사령관, 한자리에 모여 한미동맹의 결의 다져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 부사령관 겸 지상구성군사령관 정승조(鄭承兆, 57) 육군대장은 오는 26일 18:30 ~ 21:00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Vienna City 우래옥(한식당)에서 역대 연합사령관 및 한덕수 주미 대사, 주미 국방무관 등을 초청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연합사 부사령관의 미국 출장 기간을 통해서 과거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번영을 위해 헌신했던 역대사령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시 한 번 확고한 한미동맹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간에는 특히 한미동맹 홍보 동영상과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역대 사령관들에게 보고한 후 역대 사령관들의 혜안을 통해 현 상황을 지혜롭게 타개할 방안에 대한 고견을 들을 예정이다.
연합사 부사령관이 미국을 방문해 역대 사령관 초청행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역대사령관들은 제 8대 틸러리(John H. Tilelli, Jr.) 예비역 육군대장, 제 9대 슈워츠(Thomas A. Shcwartz) 예비역 육군대장, 10대 라포트(Leon J. Laporte) 예비역 육군대장, 11대 벨(Burwell B. Bell) 예비역 육군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 연이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한반도의 안보상황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음에 따라 대한민국의 든든한 안보 후원자가 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정승조 연합사 부사령관은 한반도의 평화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역대 사령관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북한이 미사일.핵개발을 포기할 수 밖에 없도록 굳건한 한미동맹 속에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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