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달 23일 연천군 전곡읍민회관, 연천군 건강지원센터 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 다문화가족의 급속한 증가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가족복지 전달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생활체험 교육 및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다문화 가족지원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을 연 30회 입문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단계별로 진행하게 된다.
그 밖에 다문화 사회 이해교육, 가족교육, 직업교육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족들의 개인, 집단, 가족, 법률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결혼 이민자의 조기정착 및 자립역량강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생활유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의 이해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주민복지지원과 가족여성팀팀(☎ 839-226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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