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영민)가 지난 30일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80여 명이 참석하여 ‘설맞이 화합의 마당’을 열고 차례상 차리는 법, 세배하는 법 등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외국인주민들은 처음 입어보는 한복에 한껏 들떠 팽이돌리기,딱지치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센터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나눠 먹으면서 고국에의 향수를 달래기도.
특히 이날 행사는 화성시새마을회에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후원하고, 관내 음식점에서 무릎담요 200장을, 사)좋은사람들 화성지회에서 가래떡 20kg을 후원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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