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10년도 시.군 통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받는 1억 2000만원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전액 지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인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외 9개 사업에 5000만원, 공공근로 사업인 시각장애인 도우미사업 외 15개 사업에 7000만원을 지원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이 줄어 어려웠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2011년도 시.군 통합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더 많은 재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2010년도 시.군 통합평가에서 8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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