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개발협력 분야의 최대.최고의 회의라 할 수 있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내 준비회의가『개발, 원조효과성, 부산 의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늘 28(월)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원조효과성 및 개발 관련 논의에서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①내전중이거나 직후 취약한 상황에 놓인 국가에 대한 효과적 원조, ②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원조, ③결과 및 책임성 등 3개 주제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우리가 주관하는 제2세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원조효과성, 그리고 개발성과’에서는 경제성장 중심의 G20 개발의제와 원조효과성 문제가 연계되어 포괄적인 원조/개발성과 제고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는 김봉현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및 박은하 개발협력국장, 테드 립만 주한캐나다대사, 샘 게로비치 주한호주대사, 장현식 KOICA 이사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하며, 주한 외교사절과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관련, 테드 립만 주한캐나다대사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새로운 회원국이자 국제사회의 원조규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과 공동으로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