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가스 사전예방 위해 경로당 100개소 설치
연천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디지털 가스안전차단기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가스사용 부주의 및 관리소홀로 가스누출 등의 화재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경로당에 대하여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대상 경로당은 100개소이며, 설치되는 디지털 가스안전차단기는 중간밸브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최소2분, 최대 9시간 59분, 기본설정 30분으로 설정할 수 있어 조리 중 잠깐 다른 일을 보더라도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가 잠기는 안전장치로 원터치 기능, LED 표시기능 및 화재감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안전성을 최우선 고려해 설치하고 있다.
또한, 설치완료 후에는 별도의 기술팀이 가스차단기 작동에 대한 이상 유무점검과 기본적인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가스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로 어르신들의 가스사용 편리성 제고는 물론 사용부주의로 인한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3월 관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163개소에 대하여도 연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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