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은하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선)는 새봄을 맞이하여 지난 3. 6일 어르신 40여분을 모시고 목욕봉사 행사를 가졌다.
은하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목욕탕까지 거리가 멀고 거동이 불편하여 대중탕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차상위 계층 등의 어르신들을 위해 버스를 대절해 대중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목욕 후에는 점심을 대접하고 인근의 수덕사에 봄나들이를 나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래간만의 외출에 움츠렸던 마음까지 활짝 핀 것 같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하면 새마을 부녀회는 평소 독거노인 목욕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경노잔치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며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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