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코트디 부와르에서 활동하는 평화 유지군의 치안유지활동에 몽골군을 파견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코트디 부와르는 2010년 말 치르진 총선거에서 대통령이 2명이 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하여 현재까지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은 평화 유지군 숫자를 2000명까지 늘이기로 결정하고 몽골정부에 850명 선으로 구성되는 군대 파병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였다. 몽골정부는 각료회의와 국가안전보장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즉각 논의 하였다.
몽골 국방부 참모사령부의 부의장 바야르마그나는 정부각료회의와 국가안전보장위원회에서 코트디 부와르 평화유지군 파병을 의결하고 그 결정을 유엔에 공식 통보하였으며, 곧 파병 문제를 유엔과 최종 합의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엔은 이라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엔직원들의 안전보장을 위하여 몽골 평화유지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몽골 국방부 참모사령부에 요청하였다.
현재 평화유지군에는 몽골 의료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군사 활동에 참여해 주기를 요청할 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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