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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연 조달청장, 부산.울산권 조달업체와 간담회
  • 민병제
  • 등록 2011-04-2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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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연 조달청장은 27일(수)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지방조달청을 방문,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오후에는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부산비축기지의 비축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최 청장은 이어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회장등 20여개 주요 구매사업관련 지역협회 이사장 및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최청장의 이번 부산 비축기지 방문은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정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알루미늄 등의 원자재를 염가로 방출하고 있는 비축기지의 비축현황과 방출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비축기지는 강서구 화전동 산업단지내에 8만 2,967 m 규모로 지난해 7월에 준공, 올 4월 현재 알루미륨등 비철금속과 페로실리콘 등 희소금속 모두 13종에 약 10만 톤 규모를 비축하고 있다.
 
조달청은 원자재가격 급등 시 시중보다 1~2% 저렴한 가격으로 중소제조업체에게 공급, 녹산산업국가단지 등에 소재한 부산지역 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 청장은 이어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회장 등 20여개 지역협회 이사장 및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공정조달 등 주요 조달정책현안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지역제한입찰제도, 유동성지원을 위한 대지급 및 선금지급 등 중소기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하고, 부산.울산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지역업체와의 협력방안에 의견을 같이했다.
 
최규연 조달청장은 “조달행정의 질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정조달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조달청은 지역경제발전 위해 현지 조달업체와 대화하고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상호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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