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임혜경 교육감, 제종모 시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교원,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사도헌장 낭독→유공자시상→기념사(시장, 교육감)→축사(시의회 의장)→합창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현장에서 교실수업 개선과 생활지도 등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서 온 모범교원 67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데, 시상식에는 부산시장이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9명에게 전수하고, 부산시 교육감이 국무총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교육감 표창을 대표 14명에게 전수(수여)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기념식을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사랑한다 얘들아! 고마워요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연중 스승에 대한 감사와 준중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12일 오후 3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유치원연합회 주관 제30회 스승의 날 기념 ‘유아교육자의 날’ 열린 음악회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청 주관 ‘사제동행 콘서트’(5.13.16:00, 부산 KBS홀)와 부산 YMCA 주관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 시상식(5.13.17:00, 국제신문사 대강당) 등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며, 사제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
또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5월 한 달 동안 언론사 등에 ‘잊을 수 없는 스승코너 칼럼’ 연재, ‘스승 찾아뵙기’, ‘스승 감사편지 및 E-mail’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5월 23일과 5월 25일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원 17명과 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 12월에는 ‘제24회 부산교육상 시상’을 통해 초.중등교육 부문 5개 분야 시상식을 마련하는 등 연중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중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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