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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 유학생들을 따뜻하게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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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12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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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부산에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최근 중국 및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고등교육 수요증대와 한류 확산 그리고, 대학 및 정부의 유학생 유치노력에 힘입어 외국인 유학생 수가 매년 증가, 부산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수도 급격히 증가하여 2010년 1월말 기준(행정안전부 통계)으로 6,144명이고, 이 중 중국인 유학생이83.4%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부산에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외국인이 생활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3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리를 청취하여,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기존에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종합상담실 운영 및 원스톱서비스 제공 △휴게 공간 및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는 유학생 교류라운지 운영 △수준별 최대 48개반의 한국어 강좌 운영 △부산라이프 소식지 발간 △부산라이프 웹사이트 운영 △외국인 생활안내 책자 발간 △세계문화교실 운영 △내국인-유학생 간 1: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또 2011년부터 새로이 △기업탐방을 통한 유학생과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새내기 유학생들을 위한 ‘부산생활 오리엔테이션’ △유학생 대표자 회의 개최로 유학생 간의 네트워크 구성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한 상호 이해 △글로벌 문화페스티벌 개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으로, 신규 프로그램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인한 학업 부진, 문화 부적응으로 인한 대학생활의 어려움, 생활비 및 학비 등의 유학생활의 문제점들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3월 28일 문을 연 부산글로벌 센터는 외국인을 위한 종합 지원공간으로서 △유학생의 주거, 비자, 아르바이트 등 생활정착을 위한 전문상담 코너 운영 △은행, 휴대폰가입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한국어 강좌 확대 운영 △유학생 교류라운지 운영 △내국인-유학생 간 1:1멘토링 사업 확대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참여 유도 등의 기존 사업을 확대, 강화하는데 큰 몫을 담당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도 2012년까지 외국인유학생 1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발표하였고, 앞으로도 외국인유학생의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부산시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외국인 유학생이 부산을 선택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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