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1 고신대 운동장에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운영
5월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5.21)을 맞아 가족들의 대잔치 ‘제5회 부산가족축제’가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 고신대학교(영도캠퍼스) 운동장에서 가족 등 4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5회 부산가족축제’를 개최한다.
부산가족축제는 가정의 건강성 증진과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시와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영도구 등 6개 구 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5회째를 맞이해 가족놀이마당, 부부행복마당, 공연마당, 민속체험마당 등 9개 마당 총45개의 프로그램의 놀이체험장을 운영한다.
△레고조립대회, 그림그리기대회, 우리가족 복불복, 가족꼬리를 잡아라!, 나는야 카우보이 등 신나는 활동을 통해 가족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가족놀이마당’ △부부 및 가족대상 심리검사, 부부 골든벨, 우리아빠 최고예요 등 부부(가족)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부행복마당’ △길놀이, 태권도, 마술쇼, 부부듀엣공연, 난타, 아프리카공연단 공연 등 행사의 흥을 돋우어 줄 ‘공연마당’ △투호, 굴렁쇠굴리기, 바람개비 날리기, 제기차기, 떡메치기체험 등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체험마당’이 열린다.
△가족사랑 엽서쓰기, 가훈 만들기, 무료 건강체험 등 ‘건강가정마당’ △세계 전통놀이 및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마당’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예술마당’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가족사진 찍기, 순간포착 찰칵 등 즐거운 기억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사진마당’ △솜사탕, 강냉이, 아이스크림, 핫바, 주먹밥, 슬러쉬, 부침개 등을 무료 또는 실비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이 진행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을 기념한 시상식도 개최된다.
‘가정의 달’ 유공자로 △남구 희망샘(대한사회복지회) 권혜란 원장 △부산여성의 전화 오영란 대표 △수영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정순선씨 등 건강한 가정만들기에 앞장서 온 관련 단체 관계자 8명이 부산시장상을 수상한다.
‘부부의 날’ 유공자로는 △김원동, 조재체 부부(부산진구 부암동) △천명극, 이순도 부부(금정구 구서동) △옥수석, 천신자 부부(연제구 거제동) △김훈래, 유금순 부부(수영구 광안동) 등 평소 화목한 가족을 꾸려온 4쌍의 부부가 선정됐다.
한편, 부산가족축제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행사 전까지 부산시 및 영도구.금정구.부산진구.사하구.연제구.해운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인터넷(홈페이지), 팩스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가족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하는 재밌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