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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선 광주로’…굵직한 국제행사 잇따라
  • burae0033
  • 등록 2011-05-31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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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아트페어, 디자인비엔날레,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 등 관심
광주광역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광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굵직한 국제행사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대표적은 국제행사로 세계인의 발길이 이어질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국제아트페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도시환경협약(UEA)광주정상회의 등의 행사를 ‘친절, 질서, 청결’로 치러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 위상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는 오는 6월23~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맛과 멋이 살아숨쉬는 감성공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7개국 150개 업체가 참여, 차 재료와 제품, 대용차, 다기 등이 선보이며 체험행사도 곁들여진다.
 
또 문화예술행사인 국제아트페어(8월31일~9월4일)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문화재단이 운영하며, 젊은 작가와 신진 화랑을 발굴해 젊고 신선한 아트페어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국제아트페어에 이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9월2일~10월23일)가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서 열린다.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는 40여 개국 260여 디자이너와 기업이 참여해 137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주제인 ‘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주제전을 비롯한 여섯 개의 전시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어번 폴리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환경협약(UEA)광주정상회의(10월11~14일)에도 세계인의 방문이 잇따른다. 현재까지 33개국 56곳이 참여키로 한 UEA 정상회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UN산하기구(UNEP)와 공동개최라는 성과 외에도 세계적으로 통용될 도시환경지표를 UN과 공동 개발키로 해 세계 환경 역사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0월에는 세계김치문화축제(10월15~19일)가 광주 중외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카렌 휼백 CODEX의장, 주한 미국 대사 등 6개국 외교사절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던 김치문화축제는 올해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의 오감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문화포럼(8월22~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ACE Fair2011(국제문화창의산업,9월22~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국제공연예술제(9~10월께), 광주국제식품전(10.27~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이 마련돼 손님들을 맞는다.
 
광주시는 국제행사가 지속적으로 펼쳐지면서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친절.질서.청결 광주’를 보여주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의 친절 운전자’를 선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 시민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줄이기와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청결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내 집 앞 청소 운동을 펼치는 등 ‘클린 광주’ 만들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제인권도시네트워크 행사를 성공리에 치르고 5.18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등을 계기로 광주 이미지가 제고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행사들이 지속될 예정”이라며 “민주.인권.평화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로 삼기 위해 친절,청결한 광주를 만드는데 시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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