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취업정보센터는 14, 16일 괴산여성회관에서 괴산지역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한마당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 3일 군취업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미미식품, 덕산식품, 오렉스, 준코, 서원양행 등 15여개 기업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14일에는 취업희망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필요한 의식 교육과 이력서작성, 성공취업을 위한 면접 실시, 채용설명회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16일에는 참여기업의 구인정보 안내에 이어 구인구직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직접 면접을 통한 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한마당 행사로 통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서 7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에게는 취업에 따른 사회참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 취업정보센터 강미예 취업상담사는 “구직희망자와 구인희망업체간 다양한 정보교환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인 생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취업정보센터는 지난해 관내 주민 167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알선에 앞장서 큰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