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사장 이강후)는 8일(목)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수흐바타르 바트볼드(Sukhbaatar Batbold) 몽골 총리와 후렐바타르 관방장관과 만나 자원협력 및 투자확대를 협의하였다.
몽골 바트볼트 총리는 석탄공사의 몽골 홋고르 탄광 투자에 대해 몽골 정부를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통해 한-몽골간 경제협력의 중요한 파트너가 되어주길 부탁하였다. 또한 석탄공사의 몽골 탄광 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하였다.
李 사장은 이에 대해 “한국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신흥 자원부국인 몽골에 진출한 것을 바탕으로 더 많은 투자기회를 찾고 있으며 한-몽골간 자원 및 경제협력의 우수한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탄공사는 지난해 12월 29일 공사 창립 이후 60년만에 처음으로 몽골 누르스트 홋고르 탄광 지분 51%를 1천만 달러에 인수하였다. 최근에는 세계 각국의 몽골에 대한 자원개발 투자 확대로 인수후 몽골 홋고르 탄광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하였고, 이에 따라 석탄공사는 아주 적기에 투자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석탄공사는 6월말 본격적인 홋고르 탄광 생산을 앞두고 자체 공모를 통해 6명의 생산 전문 인력을 몽골 현지에 파견하여 현지 생산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개발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李 사장은 현지 몽골 Shuud TV 방송에 출연하여 석탄공사의 소개와 홋고르 탄광에 대하여 몽골진출 계획을 설명과 함께 이번 한국-몽골 포럼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포럼의 계기로 앞으로 한국기업의 몽골진출이 확대 될수 있을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 Shuud TV 방송국은 8일(목) 저녁 석탄공사의 소개를 특집으로 제작하여 몽골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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