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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화, 화란과 손잡았다!
  • forsjaks
  • 등록 2011-06-17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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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농기원, 국화유럽현지 적응성, 유전자원 및 시험결과 공유키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 개발한 국화신품종에 대하여 네덜란드 피데스사와 현지재배 계약을 16일 체결하였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그 동안 51품종의 국화를 개발하였고 이중에서 유럽현지에 적합한 3품종과 개발중인 4품종을 선발하여 네덜란드 피데스사의 플라워 페스티벌 기간(6. 13∼17)에 신품종을 전시하여 국산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재배시험 계약체결은 세계적인 국화육종 회사인 피데스사에서 충남도가 개발한 신품종의 유럽 현지 재배적응성 검토, 선호도 조사, 유전자원 및 시험결과 공유 등 종합적인 농업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충남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루어 졌다.
 
이에 따라 협력사업인 현지재배시험 추진을 위하여 피데스사의 육종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연구원 및 재배기술자가 상호기관을 방문하여 정보를 교류하기로 협의 하였다.
 
아울러 네델란드 현지재배시험 품종인 보라미, 예스나우, 예스송 등은 ▲꽃의 크기가 작은편이고 화색이 밝고 화려하며 소등 후 개화소요일수가 7주로 생육이 빨라 재배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YSC11001 등 4품종은 ▲생장성이 좋으며 꽃이 크고 화려하여 유럽기호성에 적합한 1송이만 피우는 형태의 국화이며, 이 품종들은 금년에 네덜란드의 피데스사에서 시범 재배되며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계약체결에 참석한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그 동안 개발된 국화신품종에 대하여 일본과 중국에 품종보호출원을 24품종 신청하였고 이제는 유럽에 현지재배시험을 통하여 세계 화훼시장의 유통흐름에 알맞은 국산 품종개발을 위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충청남도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 육종팀 (☎ 041-33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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