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용허브의 이용방법 홍보와 소비자의 관심 유도를 통한
허브산학연협력단(단장 김정)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작년에 이어 『남원허브식품클러스터사업단』, 『남원축산업혐동조합』과 함께 식용허브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개최하였다.
허브산학연협력단장 김정 교수는 "작년에 같은 장소에서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허브쌈채로 유망한 '스위트바질', '애플민트', '레몬밤' 등을 돼지고기와 같이 시식행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고, 향후 허브식물의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시식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에 개최되는 식용허브 시식 행사에서는 작년과 달리 소고기를 재료로 하여 소고기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오레가노를 비롯하여 소엽, 레몬밤, 애플민트를 이용하였고, 시식행사와 함께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판 행사, 허브 기능성 화장품, 허브차 등 허브 가공품 전시 행사 및 허브식초, 허브식용유, 허브요리술, 허브분화 등 가정에서의 허브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아울러허브 천연비누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허브산학연협력단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여 도시민들과 육류 판매 업체에 허브쌈채의 기능성을 적극 홍보하고, 축협 유통망을 통하여 보급을 확대하며, 농축산농가와 시민과의 직거래 장터를 상설화 할 계획이다.
금번 식용허브 시식 행사는 남원 양림단지(어현동 소재) 내에 있는 축협 명품관 앞 주차장에서 실시되고 있고,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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