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빈)와 새마을단체(새마을지도자, 부녀회), 공무원 등 50여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나눔 김장김치 배추모종 심기 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살고 싶고 살맛나는 송산동 건설’을 위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 간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랑나눔 김장김치를 20리터 80통을 담가 30%는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에게 기부하고 나머지는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여 함께하는 지역사회 건설에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이상빈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박성복 일산서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각 주민자치위원 및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 구슬땀을 흘려가며 배추모종을 정성스럽게 심는 것을 보고 감격했다”며 “향후 이런 행사를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송산동 주민센터(담당자 박영삼 ☎ 8075-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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