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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농촌 팜파티 체험행사’
  • 박철희
  • 등록 2011-09-21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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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9월 19일(월)‘용인시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촌 팜파티’ 체험행사를 화산면 연곡리 고천암땅끝농원(대표 이경임)에서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사이버농업인 40여명과 함께 농촌파티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e-비즈니스 활성화 과정’ 교육생들에게 농촌파티체험행사 우수군인 해남군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게 되었다. 농촌파티란 도시소비자들을 농촌으로 초청하여 현지에서 공동으로 음식을 만들고,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함께 준비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직접적인 교류로 농가소득창출을 이끄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밤호박으로 만든 음식(부각, 쨈등)시식, 한지공예만들기, 차시음회, 성악공연, 프로포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경임 대표가 활동중인 해남군사이버농업인연구회 회원 20여명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 판매도 함께 이루어 졌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이웅 축산경영담당은 “이번행사를 통해 용인시 농업인들이 농촌파티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수도권과 인접한 우리 용인에 접목시키면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남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행사의 주목할 사항은 체험객 1인당 1만원씩 쿠폰을 발행하여 행사 중 의무적으로 농산물 구입을 유도해 행사에 참가한 농업인들의 추가소득을 창출했으며, 이와 같은 농촌파티를 해남지역 관광과 연계하여 일거양득의 소득창출의 기회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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