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센터(동장 김석진)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 및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지난 9월30일 판문점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선웅주)에서 북한의 천안함 및 연평도 포격사건 등 예기치 않은 돌발행위로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판문점을 방문해 1976년 8월18일에 일어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도끼만행사건 등 한동안 잊고 있었던 각종 사건과 현재 남북 상황에 대한 안보교육 후 현장을 둘러보며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 했다.
특히, 제3땅굴은 1시간당 3만명의 병력이 이동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판문점을 비롯하여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등을 두루 견학을 마친 위원들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나라의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에게 많이 알리어 평소 안보의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 위원들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행신2동 주민센터(담당자 구영자 ☎ 807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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