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16개 시?도 2만 3871명의 선수단(임원 5888명, 선수 1만 7983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6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7일간 뜨거운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기존의 틀에서 탈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만들어가는 ‘시민참여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는 주개최지 고양시 최성시장의 의도대로 시민들을 위한 많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고양체육관에서는 시민작품 전시회(10.6~12)가 개최된다. 서양화, 동양화, 공예품 등 고양 문화의집 회원 작품 200여점으로 구성될 이번 전시회는 고양 시민작가들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운영되는 Book Cafe도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게공간으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운동경기 관람 후 시원한 음료를 곁들인 독서를 통해 열정적인 응원으로 지친 시민들이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10월 7일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생활체육 댄스 페스티벌은 고양시 생활체육인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밸리, 재즈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종목 참가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고양시민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축제로서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행사를 기획한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저희가 준비한 행사와 함께 전국체육대회의 재미를 두배로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고양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공처 : 고양도시관리공사(총무부 오상욱.전 화92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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