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등 역대 군단장 12명 초청, 의미있는 시간 가져 -
육군 1군단은 10월 6일 군단장 주관으로 전 부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3대 군단장 백선엽 예) 대장과 27대 이기백 예) 대장, 29대 박희도 예) 대장, 43대 임충빈 예) 대장 등 12명의 역대 군단장들을 초청, 뜻깊은 ‘역대 군단장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단 창설 61주년을 맞아 군단 발전의 산증인인 역대 군단장들을 초청해 군단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군 및 부대발전을 위한 선배전우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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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기념 의장행사와 예하 사?여단장 및 부대원들과의 간담회, 오찬 순으로 4시간동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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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역대 군단장들은 군단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수도권 방어의 가장 중요한 관문을 담당하는 1군단 전 장병이 높은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도 현장에서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대비태세를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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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대 군단장을 역임한 살아 있는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은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한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서부전선 최고 요충지를 담당하는 천하제일 광개토군단이 ‘최초로 창설된 군단’이자 ‘6?25전쟁 38선 최초돌파 부대’라는 명성에 걸맞는 강한 전투력을 지속 유지해 국가안보 초석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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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한 최종일 군단장은 후배들을 위해 부대를 직접 방문한 역대 군단장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대원 모두가 역대 군단장들의 군 및 부대발전을 위한 애정어린 지도에 유념해 유사시 현장에서 즉각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즉응작전태세를 확립하는데 매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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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군단은 1950년 6?25전쟁 발발직후 한국군 최초 군단으로 창설돼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이 후 월남전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싸우면 이기는 군단’, ‘가장 중요한 축선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군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책임져 왔다.
정 훈 공 보 부 (전화 031-963-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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