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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지대 DMZ, 글로벌 에코리더 DMZ ”논의를 위한 DMZ 포럼이 개최된다
  • 김영희
  • 등록 2011-10-13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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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강원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한국DMZ 평화포럼」을 ‘11.10.12(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DMZ관련전문가, 포럼 원로자문위원, DMZ평화상 수상자,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 포럼의 개최배경으로는 금년 4월 ‘접경지역지원법’이 특별법으로 격상, 7월에는 정부 차원의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이 확정, 그동안 침체해 있던 접경 지역에 대한 지원정책이 새로운 출발을 위한 전환점에 서 있고, 강원도 접경지역의 경우 2018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회로 상승하는 강원도 브랜드 파워를 접경지역의 발전과 남북관계의 변화에 적극적 으로 대응할 필요와 향후 예상되는 접경지역의 모습을 그려보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게 된다.
 
□ 이날 포럼에서는 「DMZ, 전쟁과 냉전의 경계지역에서 첨단지역으로」라는 주제로 박삼옥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평화지대 DMZ, 기능과 역할」「글로벌 에코리더 DMZ」등 DMZ 관련 주요 관심사에 대해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 강원도는 그동안 DMZ에 관한 의제형성과 정책개발 논의를 위해「한국DMZ 평화포럼」을 창립(2007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과 수시포럼을 수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DMZ의 생태?자연환경 보전과 평화적인 이용방안을 논의하고 DMZ관련 자료의 축적을 통한 현안과제를 도출하여 대응방안 등을 마련해 오고 있다.
 
□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한국DMZ평화포럼에서 논의된 DMZ관련 정책과 의제들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국내외 관계기관?단체, 학계, DMZ전문가들과의 협력체제를 굳건히 하고, DMZ일원을 한반도 생태평화벨트와 평화공원으로 조성해 나가면서 UN에 생물권보전지역 및 지리공원으로 지정되도록 하고 세계문화유산 등록과 2014년 유엔생물다양성 총회 유치 등을 통해서 DMZ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의미를 전세계에 널리 홍보하여 DMZ일원을 평화와 협력과 소통의 공간,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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