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10월 20일(목) 경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경제청-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군산시』간 ‘고군산 마리나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마리나 정책 수립시 고군산을 우선 반영시키기 위한 협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선진 마리나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 및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 포럼?설명회 개최 등 상호 협조가 필요한 업무에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새만금경제청은 국내 마리나산업이 ‘시장 진입기’에 있어 민간 전문기관과 사업자의 중앙부처 정책제안?자문 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민간 전문기관인 마리나산업진흥회를 타깃으로 지난 6월부터 업무협약을 위한 실무협의 추진해 왔으며, 최근 군산시와도 공조를 약속함으로써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새만금경제청 이명노 청장은 “앞으로 고군산 마리나 개발 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정부의 관심 유도는 물론, 국내외 인지도 향상과 투자유치의 기회까지도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리나산업진흥회 권형남 이사장은 “국내 해양복합 마리나 개발의 최적지로 판단되는 고군산 마리나를 친환경 청정 마리나로 조성한다면, 분명 국내 마리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마리나 개발 및 운영 전문가, 세계 각국 해양협회, 국내외 투자자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군산 마리나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새만금경제청은 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가 가진 축적된 마리나 관련 노하우와 전문성, 국내외 네트워크망 등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군산시와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이루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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