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신두호)은 11. 10. 23. 09:00 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1일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장례식장 앞 노상에서 발생한 폭력조직 간 상해 사건에 대하여 지방경찰청장 주재로 회의를 실시, 폭력조직에 대한 엄정한 수사로 조직 와해 및 대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와 관련 인천 경찰은 조직폭력배 척결을 위한 수사본부(본부장 인천청 차장 경무관 정해룡)를 구성하고, 전 경찰서(9개서)에 조폭 수사전담반을 운영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형사 인력을 총동원(827명), 인천 지역을 활동 무대로 하는 모든 폭력 조직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폭력배의 사소한 폭력 행위도 용납하지 않고 검거할 수 있도록 하고, 유흥업소, 고리사채, 성매매 등을 집중 단속하여 조직폭력 자금원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20대 전?후의 신흥 추종세력들에 대한 수사로 잠재적인 폭력 조직의 확대를 막을 것이며, 계속해서 조직폭력배 각각을 담당하는 수사관(책임수사관)을 지정하여 정기적인 회의 개최 및 서민 생활에 기생할 수 없도록 지속적인 동향 관찰, 상호 정보 교류로 인천 지역 폭력 조직들을 뿌리 뽑고, 국민 생활 안정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여 인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폭력 조직 와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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