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 국내 대기업이 속속 진출하면서 인천시의 투자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 인천시는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대기업의 투자를 우선 유치하고 이를 통해 해외 기업을 유치하여 투자를 활성화하고 이에 따라 인재가 집결되며 관광이 활성화되는 글로벌 시티로 인천의 도시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 올해만 인천에 투자유치가 성사된 국내 대기업은
○ 지난 5월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주)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바이오제약 생산플랜트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함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갔다.
- 기공식은 지난 2월 25일 인천광역시와 삼성전자 間 합의각서 체결 이후 약 2달에 걸친 상호 노력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의 모범사례를 만들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사업계획 확정 및 착공을 위한 공장 설계 등을 마무리 지어 신속하게 처리됐다.
- 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바이오메카를 넘어선 국제적 바이오메카로 급부상하는 기반을 다져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생산기지가 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바이오 클러스터로써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 및 주도적인 면모를 갖추게 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주)】
- 삼성전자 40%, 삼성에버랜드 40%, 삼성물산 10% 및 美國 퀸타일즈(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개발 및 상업화 분야 글로벌 1위기업)가 10% 지분 보유
○ LG그룹 계열사인 V-ENS(대표 이우종)가 인천 서부산업단지내에 전기자동차 부품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지난 9월 21일 체결하고 총 96,885㎡(3만여평) 규모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부품 연구시설을 건립한다.
- 인천시는 공장 착공 등 각종 인·허가 처리를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부품 및 충전인프라 구축 등 전기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단지 인근에 1,500여개의 자동차 부품 전/후방 연관기업들이 집적하여 이업종간 융합기술 활성화를 위한 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여건이 충분할 뿐만 아니라,
- 경제자유구역등에 입주하는 기업 및 연구소와 연계하여 향후 전기자동차 부품기술개발 및 지원을 위한 IT 융합기술 Test-Bed를 구축할 R&D 기반이 계속 마련될 전망이다.
○ 국내 제약사 매출 순위 1위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일본의 글로벌기업 메이지 세이카파마(Meiji Seika Pharma Co., Ltd.)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시밀러 제조 및 연구시설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 바이오 메디파크에 들어서기로 동아제약-인천광역시/IFEZ가「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연구 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9월 29일 체결했다.
- 송도 바이오 메디파크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의 입주를 통하여 바이오산업을 이끌 견인차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며 관련분야의 기업을 유인하는 바이오촉매로써 중추적인 선도 산업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라 경제자유구역에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이 건립된다.
- 지난 10월24일 투자협약이 체결되어 (주)신세계는 해외자본을 포함하여 총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부지 165,290㎡(5만평)에 쇼핑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 등의 시설을 갖춘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2015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 시는 이를 계기로 정체되어 있던 청라지구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으로 지역경기 부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지난해 11월 롯데그룹이 송도국제업무단지(IBD) 내 1조원 규모의 복합 쇼핑몰을 직접 개발 운영키로 하는 계약을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롯데자산개발이 체결한데 이어 올해 7월 1일 롯데쇼핑타운 토지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 롯데쇼핑타운은 연면적 약 22만 ㎡의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로, 68층 오피스빌딩인 NEATT (동북아무역센터), 송도 컨벤시아 (컨벤션센터), 쉐라톤 호텔과 연결된다.
- 쇼핑타운이 완공되면 서울 코엑스 단지와 유사한 복합 상업단지가 송도 내에 형성되어 롯데백화점, 대형 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아이스링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매장과 편의시설이 들어서, 대형 쇼핑몰이 조성된다.
- 롯데쇼핑타운은 2012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기업들의 유치가 이어지고 있다.
○ 자동차전기모터 분야의 세계 제1위 기업인 독일 브로제(Brose)사와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인 (주)만도의 합작사인 만도브로제(주)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첨단산업클러스터(5공구) IT융합밸리내 전기모터(BLAC, Brushless AC) 제조 및 R&D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7월 1일 체결했다.
○ 태양광발전용 인버터 제조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R&D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카코 뉴에너지(주)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식정보산업단지(4공구)내 태양광발전용인버터 제조 및 R&D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토지공급)을 7월 15일 체결했다.
- 카코 뉴에너지(주)는 세계 제2위의 태양광인버터 제조업체인 독일의 Kaco New Energy GmbH가 85%의 지분을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대용량 태양광발전용인버터 제조 및 R&D분야의 Hidden Champion이다
- 카코 뉴에너지(주)는 독일 Kaco사로부터 외국인직접투자(FDI) 유로 6백만불을 포함하여 총 18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9,498.9㎡ 부지(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4번지外)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를 이용한 첨단그린 제조 및 R&D센터를 8월 착공하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이번 투자는 독일 본사를 제외하고 전 세계 10개의 지사를 통틀어서 제조 및 R&D센터를 함께 보유한 최초의 사례다.
○ 세계적 수준의 외국인전용카지노, 호텔, 쇼핑몰, 테마파크 등을 갖춘 총사업비 약 4조 5천억원(약 40억불) 규모의 복합리조트 건설을 위해 일본에 본사를 둔 Okada Holdings Korea(회장: 카즈오 오카다 ? Kazuo Okada)와 영종하늘도시 1-2단계 약 3.699㎢(약 112만평)부지 내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10월 27일 체결했다.
- 이는 경제자유구역 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로 단순 개발업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자이자 직접운영자를 유치하고 서비스산업 분야의 최초 외국인 투자유치로 의의가 있다.
복합리조트 운영 시설 구성
- 외국인전용카지노 -호텔 (3,000실) - 대형 쇼핑몰
- 밀라노컨벤션센터 - 헬스케어센터 - 한류타운
- 테마파크 - 고급 휴양시설(2,000실) 등
◎ 인천시는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재정지원 확대와 영종개발 특별법 제정, 규제완화 등을 추진하고 투자기업 지원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복합카지노, 리조트 등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국내외 금융시장 어려움에 따른 극복을 위해 IFEZ 개발 펀드 등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이와 관련해 송영길 인천시장은 “최근 글로벌기업 삼성이 바이오산업으로 IFEZ에 진출한 이후 국내 대기업과 해외기업의 합작 형태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국내/외 대기업 투자유치를 가속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수도 인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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