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서 지역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 지난 6~8월에 전국 151개 농촌 시군별로 지역 인지도와 매력도를 조사분석한 결과 남원시가 전통 문화 축제 부분에서 전국1위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우수시군에 대한 시상식 및 우수브랜드 전시행사는 11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OREA FOOD EXPO 2011 행사장에서 거행되어 전국적인 홍보를 실시하였고, 이날 시상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최재봉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남원시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였다.
지역브랜드 인지도와 매력도 조사결과 남원시는 인지도 종합부문에서 151개 농촌시군 중 18위를 차지하였으며 전반적인 인지도 결과는 10위, 공간에 대한 인지도는 광한루 55%, 상품에 대한 인지도는 추어탕 35%, 문화행사에 대한 인지도는 춘향제 75%로 조사되었으며, 매력도 부문에서는 종합 15위로 지역호감도 9위, 지역 농축산물 신뢰성 22위, 지역 상품, 서비스, 문화 등에 대한 소비의향 13위, 상품구매 의향에서는 추어탕과 목기가 28위, 문화행사 참가의향 4위, 방문의향 16위로 조사 되었다.
더불어 남원시는 문화, 축제의 고장으로, 춘향제와 관련하여 지역 먹거리, 숙박시설 등을 보완하고 적극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춘향제와 연계한 먹을거리 중 추어탕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이를 적절히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때 남원시의 관광산업이 한층 발전하게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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