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최근 3년간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 20건이 잇따라 발생한 북구 기계면 봉좌산 해발 700m 정상에 주ㆍ야간 감시가 가능한 최첨단 장비인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키로 했다. 지난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내년 1월 2억원을 들여 지난 2000년부터 지난 2월까지 3년간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 주민들을 불안케 했던 기계면 현내ㆍ지가ㆍ봉계리 등 3개 마을 윗쪽에 위치한 봉좌산 정상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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