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화원면 봉사단체가 ‘따뜻한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김장김치를 담가 나누는 행사와 홀로사는 노인들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일 면회의실에서 진행된 김치나눔 행사는 ‘함께 하는 아름다운 지역 사회 모임’(약칭 함아지회)이 주관하고, 뜻을 함께하는 이장단, 면사무소직원 화원농협, 지역민등이 후원하고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홀로사는 노인들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김장 김치를 나누어드렸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홀로사는 노인들 50여가구에 10㎏씩 전달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척북마을거주 고영의(76)씨가 재능자원봉사자로 참여 하여 흘러간 옛노래를 바이올린으로 멋지게 연주하여 노인들의 점심시간 을 즐겁게 하여 큰박수를 받기도 했다
화원면 김정관 면장은 "우리지역 봉사단체가 따스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매년 가져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 하게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따스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6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함아지회는 관내 어려운 중고생 급식비 및 교복지원, 홀로사는 노인에게 내복전달과 김치나눔행사 등 지역사회에서 따스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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